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반도체 업황 회복에 실적 반등…4분기 매출 24.7% 성장 전망
기사 입력시간 : | 김형광 기자
AI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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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매출 증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2026년 3분기 매출이 37억5700만 달러(약 5조23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고 발표.
- 영업이익: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4억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4억50만 달러를 초과.
- 주요 수요: 통신 장비, 컴퓨터 주변기기, 개인용 전자제품의 수요 개선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으며, AI 데이터센터와 저궤도 위성 통신 수요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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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저궤도 위성 통신 관련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 37억5700만달러(한화 약 5조235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비GAAP 영업이익은 4억29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8% 늘어 시장 전망치인 4억50만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증가는 통신 장비와 컴퓨터 주변기기, 개인용 전자제품 분야의 수요 개선이 이끌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와 저궤도 위성 통신 관련 수요가 더해지면서 반도체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7.3%로 전년 동기보다 4.1%포인트 상승했다. 가동률이 낮은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줄고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판매 비중이 커진 영향이다.
ST마이크로는 4분기 매출이 41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약 10.5%, 전년 동기보다 24.7% 증가한 수준이며, 시장 예상치인 41억달러도 웃돈다. 매출총이익률은 약 39%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ST마이크로측은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도는 상황에서 전략에 맞춰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마이크로는 2026년 연간 매출을 약 145억달러로 예상했다. AI 데이터센터와 저궤도 위성 통신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자동차·산업용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시장의 회복세도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제조 거점을 재편하고 전반적인 비용 구조를 조정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광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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