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피해 보상 나선 일본 기업들…GMO 전 고객에 5000엔 지급
기사 입력시간 : |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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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이러한 상황은 고객 신뢰 회복과 함께 기업의 보안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일본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보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내용입니다:
- GMO인터넷그룹: 외환 거래 서비스 운영 중 사이버 공격으로 고객 손실을 보상하고, 모든 고객에게 5000엔 지급 계획. CEO 구마가이 마사토시는 이 조치를 신뢰 회복을 위한 초기 단계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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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이 잇따른 사이버 공격으로 서비스 장애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자 고객 보상에 나서고 있다. 외환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는 GMO인터넷그룹은 사이버 공격으로 발생한 고객 손실을 보상하고, 별도로 모든 고객에게 5000엔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차량 공유 서비스 ‘타임즈’를 운영하는 파크24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객에게 3000엔을 지급할 계획이다.
GMO인터넷그룹의 구마가이 마사토시 최고경영자는 고객 전체에 지급하는 5000엔이 신뢰 회복을 위한 초기 조치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공격 배후로 추정되는 측으로부터 금전 요구와 회사 및 고객 정보 공개 협박을 받았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에게는 대체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고 여파로 회사 주가도 하락했으며, 보상에 따른 실적 영향을 아직 산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발생한 PHP 프로그래밍 언어의 보안 취약점 문제와 맞물려 있다. 취약점 공개 이후 정부와 기업 웹사이트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등 서비스 차질이 이어졌으며, 공격자들은 취약한 시스템을 탐색하고 피싱 공격을 자동화하는 데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도 기술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모의훈련 조직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잇따른 사고는 고객 정보를 보유한 기업의 보안 역량과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 체계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보상은 피해 고객의 부담을 덜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지만, 기업에는 직접적인 비용뿐 아니라 서비스 중단과 평판 하락에 따른 부담도 뒤따른다. 일본 기업들은 보안 취약점 관리와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김성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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