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경쟁 앱마켓 들어온다…에픽게임즈 소송 마무리
기사 입력시간 : | 김형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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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이는 에픽게임즈와의 반독점 소송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법원 명령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22일부터 서드파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구글은 개발자가 별도로 거부하지 않으면 앱 목록을 참여하는 서드파티 앱스토어와 공유하는 절차도 시행할 예정이며, 이는 2024년 미국 법원이 구글의 불법적인 독점 행위를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 구글은 서드파티 앱스토어 운영 사업자에게 보안 심사와 정책 준수를 요구할 방침이며, 참여 사업자는 연간 5,000달러의 보안 심사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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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미국에서 자사 구글 플레이 내에 경쟁 앱스토어를 허용하기로 했다. 에픽게임즈와의 반독점 소송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법원 명령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구글은 최근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현지시간 오는 22일부터 미국에서 서드파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발자가 별도로 거부하지 않으면 앱 목록을 참여하는 서드파티 앱스토어와 공유하는 절차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2024년 미국 법원이 에픽게임즈의 손을 들어주며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유통 시장에서 불법적인 독점 행위를 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법원은 구글이 일정 기간 경쟁 앱스토어를 플레이스토어에서 유통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앱 카탈로그도 경쟁 사업자와 공유하도록 명령했다. 구글은 그동안 판결 효력 정지를 요청했지만, 최근 요력정지 요청을 철회하면서 법원 명령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서드파티 앱스토어 운영 사업자에게 보안 심사와 정책 준수를 요구할 방침이다. 참여 사업자는 연간 5,000달러의 보안 심사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악성코드 유포 방지 등 구글이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마켓이 플레이스토어 안에서 이용자와 직접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변화는 미국 법원 판결에 따른 것으로, 다른 국가에서 동일한 정책이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김형광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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