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애플 소송 근거 없어"…영업비밀 침해 의혹 부인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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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오픈AI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주장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소송이 타당하다는 증거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애플은 오픈AI가 전직 애플 직원들을 통해 미공개 하드웨어 정보와 공급망 관련 기밀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오픈AI는 구체적인 의혹에 대한 반박은 하지 않았습니다.
-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오픈AI의 AI 하드웨어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오픈AI는 향후 법원에 제출할 답변서를 통해 법적 반박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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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영업비밀 침해를 이유로 오픈AI를 제소한 가운데, 오픈AI가 "소송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알지 못한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주장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소송이 타당하다는 증거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공정한 경쟁을 믿으며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초점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애플이 현지시간 지난 7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오픈AI와 전직 애플 직원들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한 이후 나온 첫 공식 대응이다. 애플은 오픈AI가 소비자용 AI 하드웨어 개발 과정에서 전직 애플 직원들을 통해 미공개 하드웨어 정보와 공급망 관련 기밀을 조직적으로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오픈AI는 성명에서 애플이 제기한 개별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반박하지 않았다. 앞서 회사는 "다른 기업의 영업비밀에는 관심이 없다"며 혁신적인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오픈AI의 AI 하드웨어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애플은 소장에서 오픈AI가 지난해 인수한 AI 하드웨어 스타트업 io와 전직 애플 임원이자 현재 오픈AI 최고 하드웨어 책임자인 탕 탄 등이 자사 영업비밀을 활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오픈AI는 향후 법원에 제출할 답변서를 통해 구체적인 법적 반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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