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위성 인터넷 레오, 서비스 개시 준비 완료…스타링크 추격 본격화
기사 입력시간 : |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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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아마존은 7월 2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ULA의 아틀라스 V 로켓을 이용해 레오 위성 29기를 추가 발사했으며, 현재 운영 고도인 약 631km까지 위성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번 발사로 궤도에 배치된 레오 위성은 390기를 넘어섰고, 아마존은 이 정도 규모면 일부 지역에서 연속적인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아마존은 최종적으로 3,236기의 위성을 배치해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레오의 상용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스타링크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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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레오가 상용 서비스 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최근 위성 발사에 성공하면서 초기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최소 규모의 위성망을 확보한 것이다.
아마존은 현지시간 7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민간 우주기업 ULA의 아틀라스 V 로켓을 이용해 레오 위성 29기를 추가 발사했다고 밝혔다. 새 위성들과의 교신에도 성공했으며, 현재 운영 고도인 약 631km까지 위성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사로 궤도에 배치된 레오 위성은 390기를 넘어섰다. 아마존은 이 정도 규모면 일부 지역에서 연속적인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올해 안에 초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뒤 위성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사해 서비스 지역과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레오는 아마존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맞서 추진하는 저궤도 위성 인터넷 사업이다. 최종적으로 3,236기의 위성을 배치해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현재 약 1만 기 이상의 위성을 운영 중인 스타링크와 비교하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아마존은 앞으로 ULA의 차세대 로켓인 벌컨과 블루오리진의 뉴글렌 로켓 등을 활용해 위성 발사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벌컨은 한 번에 40기 이상, 뉴글렌은 48기 이상의 위성을 실을 수 있어 향후 레오 서비스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레오의 상용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스타링크가 사실상 독주해온 위성 인터넷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서비스 품질과 글로벌 커버리지 측면에서는 앞으로 수천 기의 위성을 추가 배치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근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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