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5.6 일반 공개 늦춘다…정부 승인 고객에 먼저 제공
기사 입력시간 : | 김형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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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샘 알트먼은 사내 메모를 통해 프리뷰 기간 동안 연방정부가 고객별로 접근 권한을 승인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설명했으며, 이후 약 2주 뒤 일반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번 결정은 미국 정부가 발표한 AI 안전성 검증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되며, GPT-5.6이 국가안보 및 사이버보안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한 검증 체계의 첫 사례 중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 오픈AI는 이러한 방식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모델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정부 및 업계와 협력해 보다 지속 가능한 출시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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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차세대 AI 모델 GPT-5.6의 출시 방식을 변경한다. 당초 일반 사용자에게 곧바로 공개하는 대신,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일부 고객에게 먼저 제공한 뒤 수주 후 일반 출시를 진행하는 단계적 배포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픈AI CEO 샘 알트먼은 사내 메모를 통해 프리뷰 기간에는 연방정부가 고객별로 접근 권한을 승인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이후 약 2주 뒤 일반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은 이달 초 미국 정부가 발표한 AI 안전성 검증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백악관 과학기술책정실과 국가사이버국장실는 차세대 AI 모델의 국가안보 및 사이버보안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한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GPT-5.6이 그 첫 사례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오픈AI는 이러한 방식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모델은 아니라는 입장도 밝혔다. 샘 알트먼은 메모에서 "이는 우리가 장기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며, 정부 및 업계와 협력해 향후에는 보다 지속 가능한 출시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경쟁사인 앤트로픽이 미국 정부 지침에 따라 일부 최신 AI 모델의 접근을 제한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미국 정부는 초거대 AI 모델이 사이버 공격, 중요 인프라 침해, 생화학 연구 등 민감한 분야에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공개 전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AI 기업과 정부의 관계를 보여주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AI 모델의 사전 검증은 자발적인 참여 형태였지만, 이번에는 정부가 특정 모델의 초기 공개 범위를 사실상 제한하도록 요청하면서 향후 다른 AI 기업에도 비슷한 절차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형광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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