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스토어 수수료 인하…외부 결제 전면 허용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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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연간 매출 1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앱의 인앱 결제 수수료는 20%, 구독 서비스는 10%로 낮아지며, 구글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5%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구글은 개발자가 플레이스토어 외부 결제 수단을 이용하거나 외부 웹사이트로 사용자를 유도하는 것을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제3자 앱스토어 설치 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입니다.
- 이러한 변화는 2023년 배심원단의 판단 이후 에픽게임즈와의 법적 분쟁 해결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애플의 앱스토어 수수료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업계에서는 보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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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전 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플레이스토어 정책을 대폭 개편한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앱 내 결제 시 부과하던 기존 최대 30% 수준의 수수료 체계를 낮추고, 개발자가 구글 결제 시스템 외에 자체 결제 수단이나 외부 결제 링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이는 수년간 이어진 구글과 에픽게임즈 간 반독점 소송 합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새 정책에 따르면 연간 매출 1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앱의 경우 신규 인앱 결제 수수료는 20%, 구독 서비스는 10% 수준으로 낮아진다. 개발자가 구글 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5% 결제 처리 수수료가 추가된다. 또한 일정 품질 기준을 충족한 앱과 게임은 추가적인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글은 개발자가 플레이스토어 외부 결제 수단을 이용하거나 외부 웹사이트로 사용자를 유도하는 것을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3자 앱스토어 설치 절차도 간소화해 경쟁 앱 마켓의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부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적용된 뒤 2027년까지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2023년 배심원단이 구글의 앱스토어 운영 방식이 독점적이라고 판단한 이후 진행된 에픽게임즈와의 법적 분쟁 해결 과정에서 나왔다. 에픽게임즈는 2020년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포트나이트가 플레이스토어에서 퇴출된 이후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해 왔다.
업계에서는 구글의 정책 변화가 애플의 앱스토어 수수료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애플 역시 미국과 유럽,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외부 결제 허용과 수수료 체계 개편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이번 결정이 향후 에픽게임즈와 애플 간의 법적 분쟁에도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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