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충전 중 화재 사건 잇따라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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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한 이용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를 삼성 정품 충전기로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류가 녹아내렸고 유독가스를 흡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19일 새벽에는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갤럭시 S25 플러스와 관련된 유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으며, 소방 관계자는 배터리 스웰링에 따른 열 폭주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해졌습니다.
- 삼성전자는 "동일 모델에서 기기 결함으로 인한 자연발화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며, 소방 당국의 감식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제품 결함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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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정확한 발화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삼성전자와 소방 당국이 관련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이용자는 소셜미디어 스레드를 통해 자택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를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사용자는 삼성 정품 충전기를 연결한 채 잠든 상태였으며, 스마트폰에서 발화가 발생해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류 일부가 녹아내렸다. 또한 유독가스를 흡입했고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마트폰 하단부가 크게 벌어지고 배터리로 추정되는 후면 부위가 검게 탄 모습이 담겼다. 기기에 장착돼 있던 투명 케이스 역시 배터리 위치를 중심으로 녹아내린 흔적이 확인됐다. 해당 이용자는 이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사고를 접수했으며, 원인 분석을 위해 단말기와 충전기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19일 새벽에는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갤럭시 S25 플러스와 관련된 유사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배터리 스웰링에 따른 열 폭주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현장 초기 추정 단계로, 공식 감식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MBC의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동일 모델에서 기기 결함으로 인한 자연발화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며 "소방 당국의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사고 기기를 확보해 원인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두 사례 모두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제품 결함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스마트폰 화재는 배터리 이상뿐 아니라 외부 충격, 충전 환경, 전원 장치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동일 시기에 갤럭시 S25 시리즈 관련 화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향후 감식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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