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Privacy on iPhone’ 캠페인 공개…사파리 개인정보 보호 강조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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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이번 캠페인은 사용자가 웹을 탐색할 때 주변 사람들이 몰래 따라다니며 행동을 감시하는 듯한 연출을 통해 온라인 추적의 위험성을 풍자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광고 말미에는 “사파리. 진정으로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브라우저”라는 문구가 등장합니다.
- 애플은 사파리가 광고 추적기와 데이터 수집 도구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대표적인 브라우저라는 점을 홍보하며, 지능형 추적 방지(ITP)와 개인정보 리포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 추적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캠페인은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로 개인정보 보호를 내세우고 있으며, 사파리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크롬과 비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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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로운 ‘Privacy on iPhone(아이폰의 개인정보 보호)’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파리 브라우저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온라인 추적기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애플은 현지시간 6월 3일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사용자가 웹을 탐색할 때 주변 사람들이 몰래 따라다니며 행동을 감시하는 듯한 연출을 통해 온라인 추적의 위험성을 풍자적으로 표현했으며, 광고 말미에는 “사파리. 진정으로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브라우저(Safari. A browser that’s actually private)”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애플은 이번 영상과 함께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옥외 광고와 디지털 광고도 병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사파리가 광고 추적기와 데이터 수집 도구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대표적인 브라우저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광고의 핵심은 사파리에 탑재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다. 사파리는 지능형 추적 방지(ITP)를 통해 사이트 간 사용자 추적을 제한하며, 기기 내 머신러닝을 활용해 추적기를 차단한다. 또한 개인정보 리포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어떤 추적기가 차단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오는 WWDC 2026을 앞두고 애플의 대표 가치인 개인정보를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개인정보 활용 범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애플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로 개인정보 보호를 다시 내세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애플은 수년간 개인정보 보호 관련 캠페인을 지속해 왔으며, 앱 추적 투명성, 메일 개인정보 보호, 사파리 추적 방지 기능 등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해 왔다.
한편 이번 광고는 특정 경쟁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구글 크롬을 비롯한 광고 기반 브라우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애플 홈페이지의 사파리 섹션에서는 브라우저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설명하면서 크롬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고 있다. 사파리는 기본적으로 서드파티 추적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으며, 애플은 이를 자사 생태계의 핵심 경쟁력 가운데 하나로 내세우고 있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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