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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욕실이 가장 위험하다? 미끄럼, 저체온증, 혈압 상승을 부르는 낮은 온도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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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갑자기 내려가는 온도로 인해서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가해질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된다. 여기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발현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가능한 낮은 기온에 오래 노출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난방이 쉽지 않은 욕실

하지만 설사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려간 기온의 위협을 완전히 피하기는 힘들다. 대표적인 장소로 '욕실'을 들 수 있다. 욕실은 일반적으로 다른 실내 공간보다 난방이 쉽지 않다. 난방 배관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일러실과의 거리도 제일 멀게 설계된다. 게다가 욕실 벽면은 차가운 타일로 이뤄지기에, 냉복사도 심한 편이다.


▲ 욕실 난방을 위해서는 별도의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편이 더 수월하다


위생을 위해서도 필요한 욕실 난방

욕실의 낮은 온도로 인해 봉변을 겪는 경우를 우리는 매년 뉴스, 풍문 등으로 접하고 있다. 건강뿐 아니라 위생의 차원에서도 욕실의 낮은 온도는 문제가 된다. 바로 '결로'의 문제다. 낮은 온도로 인해 욕실 바닥 타일과 공기 사이에 결로가 쉽게 생기고, 이것이 장기간 지속되면 곰팡이가 번식하거나 배수구가 막히는 경우를 맞게 된다. 실리콘이나 타일 줄눈이 변색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에 위생과 건강을 위해, 겨울철에도 욕실의 온도가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욕실 난방은 빈번한 결로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환기와 함께 해야 할 것들

욕실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에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환기'다. 특히 샤워를 한 후에는 환풍기를 충분히 가동하고, 물기 제거용 스퀴지로 벽과 바닥을 닦는 것이 좋다. 세면대 아래에는 커버나 매트 등 건조가 느린 섬유류 배치를 최대한 줄이고, 빠른 제습을 위해 욕실용 온풍기를 병행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습기를 제거하고 환기를 충분히 하면 욕실도 충분히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 환기와 병행해 다양한 조치를 위하면 욕실을 훨씬 더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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