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교체 주기 놓치면 오히려 실내 공기가 더 나빠진다?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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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현대의 공기청정기는 주로 '헤파필터'를 탑재하며, 이는 0.3미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7%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고효율 필터라고 설명했습니다.
- 필터는 수명이 있으며, 헤파 필터의 일반적인 교체 주기는 6개월에서 1년으로, 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 전했습니다.
- 필터 수명이 다하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며, 공기청정기가 오히려 공기 오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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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의 공기의 질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이제 공기청정기는 가정의 필수 가전기기로 꼽힌다. 비교적 역사가 짧은 전자기기인 공기청정기는 그 구조가 상당히 단순한 편이다. 모터를 회전시켜 공기를 빨아들인 후, 이를 필터를 거치게 해 먼지나 오염물질을 거르는 단순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렇기에 공기청정기 제품의 가장 중요한 파츠는 바로 '필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기청정기 필터의 종류
공기를 걸러줄 수 있는 필터의 종류는 다양한데, 현대의 대부분의 공기청정기는 '헤파필터'를 주로 탑재한다. 헤파필터는 반도체 공정의 크린룸 등에서 미세먼지 제거용으로 이용되는 필터로, 0.3미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7%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고효율 필터다. 최근에는 헤파필터의 기본 기능에 덧붙여, 냄새와 유해가스까지 제거할 수 있는 '활성탄 필터'를 탑재하는 제품도 많다. 공기 중의 입자가 큰 물질을 미리 거르는 '프리 필터'를 적용한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 헤파 필터에 더해, 다양한 보조 필터를 활용해 성능을 높인 제품을 볼 수 있다
주기적인 필터 관리가 필요
필터는 엄연히 수명이 있는 부품이다. 헤파 필터의 일반적인 교체 주기는 6개월에서 1년으로, 사용환경과 제품 종류에 따라 그 기간은 조금씩 다르다. 공기오염이 심한 때나 장소에서는 평소보다 더 자주 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있다. 프리 필터를 병행해 탑재한 경우에는 헤파 필터의 수명은 더 길어지게 된다. 장시간 외출 시에 공기청정기의 전원을 끄고, 필터 커버로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공기 필터는 수명이 다한 경우에는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기에, 주기적으로 필터의 상태를 점검하고 때에 맞춰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공기 필터의 수명이 다하면 공기청정기의 성능은 급격히 저하된다
필터 수명이 다한 경우는
헤파 필터의 수명이 다하면 먼지로 인해 필터가 막혀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쌓인 먼지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쓰는 공기청정기가 오히려 공기 오염을 부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필터 표면의 먼지를 청소기 등으로 흡입하는 것도 수명을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 습한 환경에서는 필터가 오염원으로 작동하고 냄새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필터 교체 주기에 신경을 써야 공기청정기를 보다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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