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신발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신으면 생기는 문제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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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젖은 신발은 발냄새와 곰팡이의 원인이 되며, 습기와 온도가 세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젖은 신발을 방치하면 봉와직염, 농양, 모낭염 등 다양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발뒤꿈치 물집이나 발가락 사이에 상처가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젖은 신발은 방치하지 말고 바로 말려야 하며,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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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자주, 많이 내리는 계절이 되면 우산을 써도 신발이 쉬이 젖게 된다. 젖은 신발은 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며, 신발 자체에도 손상을 가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선 젖은 신발을 착용한 이들에게는 빠른 피로감을 전달하게 된다. 젖은 신발은 발의 움직임을 제한하며 마찰을 증가시키며 발이 축축한 상태를 오래 지속시키게 되기에, 착용자는 평소보다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발냄새의 원인이 되는 젖은 신발
뿐만 아니라 젖은 신발이 악취를 유발하게 되는 점도 문제다. 신발을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방치하게 되면 발냄새와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젖은 신발 속의 습기와 온기는 세균과 곰팡이에게는 최적의 환경이 된다. 젖은 신발 속은 온도는 30~35도, 습도는 70% 이상으로 유지되기 쉬운데, 이런 환경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녹농균 같은 세균이 잘 번식하게 된다.
▲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아무리 주의하더라도 신발이 쉬이 젖게 된다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젖은 채로 방치된 신발은 냄새도 문제지만, 세균으로 인해 질병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수분 많은 환경에서 사람의 발은 표피 장벽이 약해져 미세한 손상이 생기기 쉬워지는데, 여기에 외부 세균이 침투하면 봉와직염, 농양, 모낭염 등 다양한 감염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평소에 발뒤꿈치 물집이 있거나 발가락 사이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젖은 신발은 방치하지 말고 건조기 등을 활용해 바로 말리는 것이 좋다
방치하면 신발마저 상할 수 있어
신발 자체의 수명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접착된 부위가 떨어지거나 신발의 형태가 뒤틀릴 수도 있고, 전반적인 수축이 일어날 수도 있다. 쿠션이 변형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 경우에는 착화감 전반에 큰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러므로 젖은 신발은 방치하지 말고 바로 말려야 하며, 제때 조치하지 못한 경우에는 제대로 세탁을 한 후에 신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말리는 것으로, 이런 때는 신발이나 의류 등을 건조하는 데에 최적화된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여행 등으로 고온다습한 곳을 다닐 때에 신발 건조기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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