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숙소 커피포트 위생 논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방법은?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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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커피포트는 먼지와 곰팡이가 잘 생기며, 해외 여행객이 이를 양말 세탁이나 담배 재떨이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 해외에서 커피포트를 사용할 경우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내부와 외부가 깨끗하게 세척되고 건조됐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가장 안전한 방법은 한국에서 휴대할 수 있는 커피포트를 가져가는 것이며, 멀티쿠커 형태의 제품이 활용도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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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들이 입을 모아서 이야기하는 숙소의 가장 더러운 물건은 바로 '커피포트'다. 먼지와 곰팡이가 잘 생기는 커피포트의 특성상,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숙소는 쉬이 오염된 물을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의 경우에는 커피포트를 사용해서 양말을 빨거나 담배 재떨이로 활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고되고는 한다. 그렇기에 해외에서 커피포트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챙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위생의 측면에서 안심할 수 없는
여행지에서 커피포트를 사용할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찾아오게 된다. 매운맛이 당기기에 컵라면을 조리하게 된다거나, 현지의 맛있는 차를 공수해 끓이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숙소의 전기포트는 위생적으로 관리되기가 심히 어려운 물건이다. 커피포트가 비위생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잦고, 숙소에서 커피포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커피포트의 물을 화장실 변기에 버리는 경우에도 문제가 된다. 이 과정에서 변기와 커피포트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져 오염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 해외에서 커피포트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맞닥뜨리게 된다
커피포트 사용 시 확인해야 할 점
그렇기에 해외에서 커피포트를 쓰고자 할 때면 위생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부와 외부가 깨끗하게 세척되고 건조됐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서구권으로 여행을 갔다면 특히 석회질을 잘 살펴야 한다. 커피포트가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된 경우에도 위험하다. 이 경우에는 내부에서 냄새가 나는지 살펴야 한다.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커피포트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커피나 차 등의 맛도 변질시킬 수 있다.
▲ 커피포트의 상태는 음식, 차 등의 맛과 위생에 큰 영향을 끼친다
직접 휴대하는 게 가장 좋아
무엇보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직접 휴대가 가능한 커피포트를 구해서 가져가는 것이다. 일반적인 커피포트는 물론,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쿠커'의 형태를 지닌 제품이 활용도가 높다. 가능하면 휴대성을 고려한 분리형 혹은 접이식 형태의 제품을 선택해야 하고,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압을 자동으로 맞출 수 있는 멀티쿠커가 여러 모로 유용할 것이다.
▲ 여행, 캠핑 시의 휴대성을 고려한 제품이 여러 모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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