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사용 시 냉방 효율을 높여주는 방법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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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기상청은 엘니뇨와 라니냐의 영향은 없지만,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8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낮추면 전력 소비가 증가하므로, 인버터 에어컨을 활용해 설정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는 것이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또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문을 닫고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며, 서큘레이터와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냉방 효율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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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벌써부터 더운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더워질 것을 예상하고 있다. 엘니뇨, 라니냐 영향은 없겠지만 유럽 눈덮임과 북극해빙이 적어서 발생한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올해 8월까지의 기온은 평년보다 더워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로 인해 평년보다도 더 오랜 시간 동안 에어컨을 가동해야 할 것이 예상된다.
에어컨의 효율을 높여야
문제는 전기요금이 갈수록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에어컨은 다른 전자기기보다도 전력을 많이 소모하기에, 강한 강도로 오래 틀게 되면 그 결과는 만만치 않은 전기요금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그냥 버틸 수는 없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에어컨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에어컨의 설정 온도는 낮을수록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되는데, 최근의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전력을 최소한으로 줄여 온도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므로 에어컨을 실내 온도를 설정한 온도에 최대한 빠르게 도달하게 만드는 것이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
필요한 공간만 냉방하는 게 좋아
에어컨을 구동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문을 닫고, 필요한 공간만 냉방하는 것이 좋다. 공간의 면적이 넓을수록 에어컨이 냉방 처리해야 할 공간의 부피는 커지기 때문에, 필요한 공간만 개방하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것도 추천한다. 먼지나 오염입자 등 이물질을 걸러내는 필터를 세척하면 냉방기기 내부의 원활한 공기 순환으로 냉방 효과를 60% 상승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제습기와 함께 에어컨을 활용하는 것도 효율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활용해야
에어컨을 서큘레이터나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는 것은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험한 결과, 에어컨은 서큘레이터와 동시에 사용할 시에 실제로 냉방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에어컨 제품에 표시된 냉방 면적보다 넓은 공간을 냉방할 경우에 더 효과적이었다. 제습기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에어컨 제습 모드로는 가정용 제습기를 대체하기 힘들기에, 제습기와 같이 구동할 경우에는 보다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 서큘레이터를 활용하면 실제로 냉방속도를 높일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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