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곰팡이나 분홍색 물때 자국 그대로 두면 안되는 이유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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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검은색 자국은 곰팡이, 분홍색 박테리아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로,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호흡기 문제, 요로감염 등의 감염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러한 박테리아는 즉시 제거해야 하며, 특히 항암치료 중인 사람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청소 시에는 욕실용 세제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하고,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욕실 전용 청소기를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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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아무리 청소를 하더라도 어디에선가 찝찝함을 불러일으키는 불쾌한 자국이 생기게 된다. 군데군데 까만 때 같은 게 생기기도 하며, 분홍색의 물때도 자주 눈에 띄게 된다. 이러한 것들은 단순한 때가 아니다. 욕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은색의 자국은 '곰팡이'며, 분홍색에서 붉은색을 띄는 것은 '박테리아'다. 습하고 축축한 화장실 환경으로 인해서 세면대, 타일 등에 잘 생기는데, 이것들은 모두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의해야 하는 화장실 곰팡이와 박테리아
분홍색 박테리아의 이름은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해를 끼치지 않지만, 실수로 눈이나 열린 상처에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다. 가령, 눈에 들어가게 되면 결막염을 비롯한 눈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기회감염 또한 일으킬 수 있다. 기회감염이란 건강한 사람에게는 감염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기능이 약해진 사람에게는 감염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들에게 이 박테리아는 지속적인 호흡기 문제, 요로감염, 혈류감염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욕실에 생기게 되는 곰팡이, 박테리아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보이는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
특히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 장기 이식을 받은 경우,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이 박테리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노약자, 영유아, 호흡기 질환이 있는 이들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박테리 제거를 위해서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욕실용 세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베이킹소다를 희석시켜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물품을 사용할 떄는 반드시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욕실세제, 베이킹소다 등을 활용해 제거해야 하고, 청소할 때는 장갑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편리한 청소를 위해 고려하면 좋은
또한 욕실청소를 위해 만들어진 스마트 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바닥에 눌어붙은 곰팡이, 박테리아는 강하게 문질러서 제거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도울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들이다. 주로 헤드 부위가 회전하도록 설계돼, 빠르게 마찰력을 발생시키고 곰팡이와 박테리아를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다 효율적인 청소를 하기를 원한다면 욕실 전용 청소기를 고려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 욕실청소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청소기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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