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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 발생 잦은 봄철, 실내 오염 최소화하는 방법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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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항상 우리나라는 황사로 골머리를 앓게 된다. 중국 등지에서 발생하는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고,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서 미세먼지도 극성이다. 봄철을 지배하고 사라지는 황사와 달리, 미세먼지는 이제 사계절 언제나 우리를 괴롭힌다. 지금부터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실내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봄이 되면 반드시 찾아오는 황사

황사는 중국 북부 지방, 몽골 사막 지대 등에서 발생한 미세한 흙먼지가 북서풍의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자연적 현상이다. 몽골 지역의 사막화로 인해서 매년 황사의 농도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이와는 달리 인위적 대기오염 물질이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대체로 대기오염 물질이 공기 중에 반응해 만들어진 물질과 화석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류, 지표면 흙먼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면 황사와 미세먼지는 심해지기 마련이다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

황사는 3월에서 5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황사가 한반도를 덮치면 대기의 질이 나빠진다. 하늘이 흐려지면서 시야가 감소해 항공기 운항 등의 차질도 불가피해진다. 미세먼지는 봄철뿐 아니라, 이제는 사시사철 수시로 발생해 우리를 괴롭힌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눈과 피부 질환을 부른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 외출하기 전 반드시 황사,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청정기를 적극적으로 활용

실내에서 생활하는 이들이라고 해서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실내로도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창문과 문을 꼭 닫아 외부의 먼지가 실내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와 함께 실내에 유입된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촘촘하게 먼지를 거를 수 있는 헤파등급 이상의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를 갖추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공간이 다양하게 나뉜 가정의 경우에는 복수의 공기청정기를 공간마다 둬서 효율을 기하는 것이 좋다.


▲ 쌓인 먼지를 청소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스팀청소기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환기는 언제 해야 좋을까

유입된 미세먼지는 바닥에 가라앉게 된다. 이를 청소하기 위해 수시로 바닥을 폼걸레 등으로 청소하는 것도 필요하다. 눌어붙은 먼지를 제거해야 할 때는 스팀청소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또한 아침 시간에는 상대적으로 대기오염 농도가 낮으므로, 이른 아침에는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강하다고 해서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기 후에는 잠시간 공기청정기의 작동강도를 보다 강하게 설정해서, 유입된 미세먼지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해서 환기를 하지 않으면 건강에 더 악영향이 가해지게 된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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